[피해자 변호]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교사 의뢰인 사건, 전학 조치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9본문
의뢰인은 초등학교 교사로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학급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담당 학급 내 한 학생이 같은 반 아이들을 괴롭하는 것을 목격했고 이에 의뢰인이 이를 제지하였는데요. 그러나 해당 학생은 의뢰인을 폭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울러 폭행을 가한 학생은 비록 초등학생이었지만 체격은 이미 성인 남성에 준하는 체격 및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에 가녀린 여성이었던 의뢰인은 무려 30여차례 폭행을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건 이후 의뢰인은 상해 및 정신적 충격으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워졌는데요. 아울러 꾸준히 정신과에 다녀보았지만 교단에 서는 것에 두려움 및 불안증세가 점점 심해졌습니다.
이에 법적으로 대응을 하여 해당 학생에 대한 조치를 내리고 교권침해에 관해서도 올바르게 대처하고자 관련 사건에 경험이 풍부한 변호인을 찾기에 이르렀고 이내 저희 판심 법무법인에 찾아오셨습니다.
판심 법무법인은 의뢰인에게 상세한 사실관계를 청취한 뒤 사안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빠른 조치를 위해 다음과 같은 변호인의견서를 작성하였고 이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 제출하였습니다.
1) 가해 학생은 성인 남성의 평균 몸무게보다 더 무겁고 그에 준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의뢰인에게 전치 3주의 심각한 상해를 입혔다는 점
2) 사건 이후로도 가해 학생은 의뢰인에게 수차례 욕설 및 폭행을 가하였으며 더 이상 반성 및 선도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3) 의뢰인은 사건의 충격으로 이후 정신과에 다니고 있는 상태이며 불안 및 공황 증세로 인해 담당 업무에도 어려움을 표하고 있는 점
등을 언급하며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들어 이러한 상황을 발생시킨 가해 학생에게 전학 및 퇴학 조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피력하였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학교 내 교권보호위원회는 이와 같은 판심 법무법인의 의견을 인정하며 가해 학생에게 전학 조치를 내렸습니다.
아울러 의뢰인에겐 심리상담과 치료를 위한 요양 및 특별휴가 결정을 내리며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