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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24. 07. 09] "시청역 참사 '토마토 주스' 조롱…유족 고소하면 처벌, 2년 이하의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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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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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 교통사고로 참사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는데요. 이에 시청역 한 공간에서는 추모 목적의 꽃과 편지, 음식 등이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공간에 지난 3일 희생자를 조롱하는 쪽지가 놓여 있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해당 쪽지는 희생자들의 혈흔을 ’토마토 주스‘에 빗대어 조롱하는 내용이었고 이에 큰 논란이 일자 해당 쪽지를 남긴 한 20대가 경찰에 자진출석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판사 출신의 문유진 변호사는 “해당 사건은 사자명예훼손이 적용될 수 있으며 희생자의 유족이 고소하면 충분히 처벌될 수 있다.”라고 전하였는데요. 아울러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사건에 대해 이와 같은 조롱은 건강한 시민의 태도가 아니며 법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사 전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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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7. 09 [데일리안] - "시청역 참사 '토마토 주스' 조롱…유족 고소하면 처벌, 2년 이하의 징역" [디케의 눈물 256]